잠실 롯데월드몰 데이트코스 (테이스팅룸, 아크앤북, 길리안 카페)

안녕하세요 또니입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점심 데이트 \( '-' )/ 코스를 추천해 드릴게요.

 

정리: 테이스팅룸 -> 아크앤북 -> 쇼핑/볼링(?) -> 길리안 초콜릿 카페

오늘의 데이트 비용: 67,300 (테이스팅룸) + 2,000 (볼링) + 14,000 (길리안) = 83000원

 

몰 내부

 

테이스팅룸 (67,300원)

 

 

꽤 비싸지만...!

진짜 맛있어요. 원래 디저트도 너무 예쁘고 맛있는데 (특히 파블로바... 진짜 상큼해요 추천해요) 우리는 디저트 따로 먹을 것이니 패스.

 

저희는 발사믹 포모도로, 볼로냐식 라쟈냐, 4.7도 모히토 (ㅋㅋㅋㅋ) 시켰어요.

 

시금치 플랫 브레드도 워낙 싱그럽고 맛있긴 한데 이에 시금치가 끼면 nono기도 하고 먹기 살짝 힘들어서 안 시켰어요ㅋㅋㅋㅋ

 

 

보통 웨이팅이 좀 길어서 태블릿에 웨이팅 등록해놓고 여기저기 둘러본 다음에 들어가도 좋아요 :)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난 후 바로 카페 가기보단 4층에 아크앤북이 새로 생겼다고 들어서 ㄱㄱ

 

아크앤북

 

을지로 아크앤북을 워낙 좋아하는데, 잠실에도 들어왔다고 해서 너무 기뻤어요!

 

딱히 독서를 즐기지 않더라도 아기자기한 소품과 문구류, 장난감류 등이 있어서 데이트할 때 오기 딱 좋아요!

 

아치형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공간을 잘 활용한 거 같아요.

 

 

내부는 꽤 크고 카페 (아티제)도 있어요.

 

한가한 시간대에 가면 편안하게 좋은 책도 볼 수 있고, 사진엔 없지만 곳곳에 의자도 있고 바깥 경치를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책 그만 사야되는데........

 

카페 가는 길 - 즉흥적인 쇼핑과 뜬금없는 볼링 (2,000원)

 

몰이니까 아무래도 쇼핑할 곳이 많아요~ 필요한 거 있을 때 잠실롯데월드몰 와서 같이 하루 종일 쇼핑하면 즐거울 거 같네요.

 

길리안 카페 가는 길에 ABC마트 들어갔다가 남친 신발 선물로 사주고 지갑 탈탈 털리고 또 한층 내려가서 아케이드 같은 게 있길래 잠깐 멈춰서 볼링 한 게임 했어요 (물론 내가 win) 아케이드는 살짝 뜬금없긴 하다만 뭐 재밌었으니 ㅎ

 

시간 때우기 좋아욤

 

길리안 초콜릿 카페 (14,000원)

 

디저트 먹으러 조개 모양의 프랄린 초콜릿으로 유명한 벨기에 회사 길리안 초콜릿 카페 갔어요 ㅎㅎ

 

초콜릿! 좋아하신다면! 데이트 코스 중에 길리안 초콜릿 카페 추천해요.

 

1&2층 있어서 자리는 꽤 있고, 디저트, 음료, 수제 초콜릿, 초콜릿 세트 등 팔아요.

 

다 먹어보고 싶다~~~~

 

 

1958 밀크 초콜릿과 1958 다크 초콜릿 시켰어요!

 

전에 왔을 때 민트 & 다크 초코 칩도 마셔봤는데 그것도 JMT. 당충전 제대로...!

 

마시면서 밖에 경치를 구경하며 셀카도 찍고ㅎ 너무 좋았어요.

 

다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즐겁게 데이트하세요 :)